저는 거의 스포티하고 편한 스타일을 추구하는데 가끔씩 모임이나 다른 모임자리가 있을때는 한번씩 차려입는데 그럴때 그 패션의 마지막을 장식해주는 기분이에요ㅎㅎ 은은하면서도 한번씩 되돌아 보게 해주는 향이랄까요ㅎㅎ

여성스럽고 사랑스럽고 다하는 향이예요 패키지도 깔끔심플 향도 두말하면입아파요

향이 진하지 안을까 반신반의한 생각으로 구매한 향수!!!향이 너무 자연스럽고 고급진 향수네요~잘쓸께요^^

0대 때 즐겨 썼던 랑방 잔느, 오랜만에 다시 구매했어요. 가볍고 은은한 과일향이라 여름에 딱 어울리는 향이에요. 첫 향은 상큼하고, 잔향은 부드러워서 여전히 기분 좋아요. 추억도 함께 돌아온 기분이라 더 만족스럽네요. 무겁지 않아서 데일리 향수로 딱이에요 :)

첫 향부터 마지막 잔향까지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무드가 가득한 향수예요

시간이 조금 지나면 은은하게 피어나는 플로럴 향이 부드럽게 퍼지는데,

자연스럽고 따뜻해서 ‘여성스러움’이라는 단어를 향으로 표현한다면 딱 이 느낌이에요.

마지막 잔향은 화이트 머스크와 샌달우드가 피부에 부드럽게 남으며 깔끔하고 편안한 인상을 줘요.

잔느는 특히 봄, 여름에 잘 어울리지만, 가볍고 산뜻한 향이라 사계절 내내 쓰기 좋아요.

 지속력은 EDP이지만 살짝 아쉬운 편이에요. 3~4시간 정도 지나면 은은하게 잔향만 남는 정도이지만, 향이 가벼워 자주 덧뿌려도 부담이 없어요. 오히려 그 덕분에 가볍게 리프레시하는 기분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.

유리병에 리본 포인트가 더해진 패키지도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럽고, 선물용으로도 손색없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