첫 향부터 마지막 잔향까지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무드가 가득한 향수예요

시간이 조금 지나면 은은하게 피어나는 플로럴 향이 부드럽게 퍼지는데,

자연스럽고 따뜻해서 ‘여성스러움’이라는 단어를 향으로 표현한다면 딱 이 느낌이에요.

마지막 잔향은 화이트 머스크와 샌달우드가 피부에 부드럽게 남으며 깔끔하고 편안한 인상을 줘요.

잔느는 특히 봄, 여름에 잘 어울리지만, 가볍고 산뜻한 향이라 사계절 내내 쓰기 좋아요.

 지속력은 EDP이지만 살짝 아쉬운 편이에요. 3~4시간 정도 지나면 은은하게 잔향만 남는 정도이지만, 향이 가벼워 자주 덧뿌려도 부담이 없어요. 오히려 그 덕분에 가볍게 리프레시하는 기분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.

유리병에 리본 포인트가 더해진 패키지도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럽고, 선물용으로도 손색없어요.

첫 터치에서 전해지는 건 라즈베리·블랙베리·배의 상큼한 과즙 향.
“사랑스러운 사람”이라는 첫 인상 그 자체였어요.
맑고 청량한 톤에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느낌!

지인의 추천으로 사게 되었는데 넘 잘한 선택인 것 같아요. 

강추합니다. 

2008년에 출시된 랑방 잔느.

자주 쓰던 향수인데, 오랜만에 재구매 해보았습니다.

너무 튀는 향 보다는 저는 잔느의 이런 은은한 향이 좋더라고요.

향이 은은해서 데일리로 쓰기 안성맞춤이고요. 

4계절 무난하게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^^

이번에 향수를 거의 다써서 우아한 향을 찾다가 우연히 라방잔느 향수를 알게 되어 구매를 해보네요~ 얼른 사용해서 친구들한테 향이 좋냐고 물어보고 싶네요~

상큼한 과일향과 부드러운 플로럴 노트가 조화를 이루어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떠오르는 랑방 잔느에요

제가 진짜 좋아하는 향입니다 상큼한 베리류의 향을 좋아하시면 아묻따입니다 ^^

병 디자인도 핑크핑크해서 소장가지 있으면서 너무 사랑스러운 느낌이에요!